[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은 13일, “올여름, 비 걱정하지 마세요. 비가 많이 오는 날이면 저희가 현장에 있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날 이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작년 수해가 할퀴고 갔었던 자리. 피해방지를 위한 대책과 함께 다시 찾아뵙겠다는 약속을 이번 ‘현장시장실’로 지켰다며, 침수 피해 원인과 피해방지를 위한 준비를 다시 한번 눈으로 살피고, 주민분들의 말씀을 들으며 현장에 맞는 침수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물을 막는 차수벽 설치, 원활한 배수를 위한 준설차 가동과 같은 단기 대책부터 배수펌프장을 비롯한 장기 대책까지. 빠짐없이 챙겨 침수 위험지역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대비하지 않은 ‘자연재해’는 ‘인재’라며, 시민의 안전에는 과임대응이 없기에, 매년 실시하는 자연재난대비에서 더 나아가 우리 시는 23일까지 ‘자연재해 특별점검기간’으로 시민 여러분의 안전을 살피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이어 더욱 촘촘하고 확실하게 시 곳곳을 점검하고 실행하여 시민 여러분의 여름철 안전에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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