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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호 안양시장이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의 특강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최대호 페이스북) |
[안양=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안양시는 20일,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을 초청해 ‘공직자에게 들려주는 다산의 가르침’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다산에게 시대를 묻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공직자에게 들려주는 다산의 묵직한 가르침이 울림이 되는 날이었다”며 “안양시 공직자들과 ‘공직자에게 들려주는 다산의 가르침’이란 주제의 강의를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강연자로는 국내 최고 다산 연구 권위자이며, 단국대 석좌교수와 13~14대 국회의원을 지내신 박석무 현 다산연구소 이사장님이셨다”며 “1시간30분의 강연 시간 내내 시대를 관통했던 다산의 혜안으로 공직자가 가져야 할 소명 의식을 돌아보게 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공직자는 ‘공렴’이라는 두 글자를 가슴에 안고 국민과 나라를 위한 행정을 펼쳐야 하며, 공정·공평·공익만을 위해서 일하고 사(私)는 반드시 이겨내겠다는 굳은 의지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며 “다산은 목민관 본무(本務)며 선의 근원이고 덕의 뿌리인 청렴이라는 도덕적 가치가 공직자의 최고 덕목이라며 강의를 마무리하셨다. 다산의 지혜가 저와 안양시 공직자들을 삶을 새롭게 조명해 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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