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보라 안성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김보라 안성시장은 14일,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김보라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국적으로 13일 오전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1,440명으로, 코로나19 집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특히 지인, 동료간 감염이 40%라고 보도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안성도 어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7월에 22명이 발생했다면서, 이미 4단계의 거리두기가 적용되고 있지만, 그럼에도 일부의 일탈이 보고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시장은 지금 막지 않으면 2천명 이상의 확진자 발생이 우려된다. 일상이 무너지고, 지역경제 붕괴를 막기 위해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시기라며, 다시 한번 시민 여러분께 부탁드리겠다면서, 2주간 사적 모임을 취소하고, 개인 방역에 집중해 주시길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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