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오산시는 지난 달 29일 기준 시 전체 인구 23만 403명 중 1차 18만 3693명(79%), 2차 16만 6833명(72%)이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곽상욱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시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설치한 '오산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가 약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쳤다며, 우리지역 공동체의 안전과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 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예방접종센터 운영에 협조해 주신 의료기관, 경찰, 소방, 시설관리공단, 대한적십자사오산지구협의회, 오산르네상스포럼, 오산여성의용소방대, 오산시매화봉사단, 오산여성예비군, 오산시자율방재단 등 모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시 예방접종센터 운영은 종료되지만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위탁의료기관 접종체제로 전환, 추가접종 등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곽 시장은 백신접종은 가장 효과적인 코로나19 방어수단이다. 미접종자분들께서는 예방접종에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면서, 11월 1일부터 추진하고 있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전환 과정, 철저한 준비와 관리로 우리 시민들의 건강과 지역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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