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마루어린이작은도서관, 천효정 작가와의 만남 가져
책마루어린이작은도서관은 지난 5일 총 8차시로 기획된 ‘책마루 동무들’ 프로그램의 마지막 순서로 ‘천효정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책마루 책동무’ 프로그램은 책마루어린이작은도서관이 책동무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삼백이의 칠일장1: 얘야, 아무개야, 거시기야’을 함께 읽고 소감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책마루어린이도서관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은 지난 5월 21일부터 6차례에 걸쳐 김경희 관장과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눴다. 또, 지난 2일에는 책에 평점을 매겨보고 소감을 나누며 작가에게 궁금했던 질문을 적었으며, 이날 마지막 시간에 천효정 작가를 직접 도서관으로 초청해 만남의 시간을 가진 것.
이날 작가와의 만남에 참여한 이은솔 어린이는 “책도 너무나 재미있었고 만화같이 웃긴 그림들도 좋았는데, 오늘 질문지로 뽑히고 선물도 받게 돼서 행복했다”면서 “나도 천효정 작가처럼 멋지게 글을 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희 책마루어린이작은도서관장은 “트윈세대들에게 전주책마루어린이 작은도서관을 홍보하고, 책에서 얻는 즐거움과 도서관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하반기에도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을 가까운 학교와 연계해 하반기에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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