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열린학교 여름학기 운영 모습
창녕군은 ㈔느티나무경상남도장애인부모회 창녕군지부 주관으로 24일부터 오는 8월 20일까지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 여름학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열린학교 여름학기는 창녕군내 초·중·고 장애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인지학습·요리·동화구연·체육·미술 등 내부활동과 영화관람, 전시관 체험,물놀이 체험 등 현장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방학 중 장애학생에게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한정된 생활공간에서 벗어나 좀 더 넓은 세상을 보고 느끼며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사회성 향상, 또래관계형성 증대, 비장애인들의 인식개선과 사회통합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유현숙 지회장은 “장애학생의 부모는 방학이 되면 자녀의 돌봄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데, 이번 열린학교 여름학기 운영이 부모의 부담을 줄이고 장애학생에게 양질의 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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