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초등교재를 활용한 한국어교육’ 종강

LOCAL NEWS / 김소현 기자 / 2019-07-24 16:21:08
다문화가족 부모, 초등 교과과정에 대한 이해 및 부모역할 지원


초등교과를 활용한 한국어교육 ‘부채 만들기’ 활동 모습


창원시는 24일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다문화가족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초등교재를 활용한 한국어교육’을 종강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20일부터 7월 24일까지 주 2회, 총 20회기로 진행하였으며,다문화가족 중 초등학교 진학 자녀가 늘어나면서 교과과정에 대한 이해 및 부모역할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했다.

교재는 ‘초등학교 국어 2-1 및 국어활동’을 사용하였으며 한국어교육과 달리 국어과목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말놀이, 시 낭송하기, 역할놀이, 자신 있게 말하기 등 다양한 확장 활동으로 교육생들의 흥미를 높였다.

참가자 중 한 결혼이민자는 “우리 아이가 학교에서 무엇을 배우는지 알 수 있었고 끝말잇기, 부채 만들기, 감정놀이 등을 통해 국어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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