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내려놓고 기부했어요

LOCAL NEWS / 이현진 기자 / 2019-07-29 11:49:43
도청직원대상 ‘스마트폰 잠깐 쉬자’ 캠페인 성황리 종료, 수익금은 이웃돕기 성금 기탁


도청직원대상 ‘스마트폰 잠깐 쉬자’ 캠페인 성황리 종료, 수익금은 이웃돕기 성금 기탁


강원도와 강원스마트쉼센터가 건강한 디지털 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강원도청 및 가족을 대상으로 6월 한 달 동안 진행한 ‘스마트폰 잠깐 쉬자’캠페인이 성황리 종료됐다.

‘스마트폰 잠깐 쉬자’는 스마트폰을 잠시 내려놓고 다른 가치있는 활동을 하자는 취지로 대바늘 수세미 뜨기를 실시했으며, 총 126명이 참여했다.

참여자가 손수 뜬 수세미 131장은 강원도청내 달빛카페에서 무인 판매하여 148,000원의 수익을 얻었으며, 이 수익금은 이웃돕기 성금으로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2017년 겨울부터 추진해온 ‘스마트폰 잠깐 쉬자’수세미뜨기 캠페인은 지금까지 청소년부터 어른까지 468명이 참가하여 459개의 수세미를 완성하였으며, 완성된 수세미는 이웃돕기에 기부되어 왔다.

수세미뜨기 활동은 스마트폰 사용조절 및 성취감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되었으며, 남을 생각하는 이타심을 갖는 계기도 마련되어 강원도에서는 지속적인 캠페인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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