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
익산시는 전주기상지청 직원들과 폭염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대응요령 확산을 위해 29일 북부시장 인근에서 폭염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행동요령 교육 및 홍보물품 배부 등 폭염피해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시는 최근 폭염특보가 이어짐에 따라 지역 경로당과 보건진료소, 금융기관 등 484곳을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하고 영농작업장, 건설현장 예찰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올해 자동음성통보시스템을 50개소에 추가 설치하여 총 128개소에서 특보시 재난경보방송을 3회 이상 실시하고 있으며, 교통섬과 횡단보도에 그늘막 51개를 추가 설치했다.
한편 시는 폭염특보 발효 시 시내버스 정류장, 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형 얼음을 비치하고 주요 도로에 살수차를 동원해 물을 뿌리는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폭염 정책을 추진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