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동도서관 여름 독서교실 운영
경남도교육청 하동도서관은 오는 8월 6일부터 9일 관내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여름독서교실 ‘Neuron, Newrun 뇌가 뛰노는 교실’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뇌가 뛰노는 교실’은 이야기를 몸짓으로 구현하는 독서체조를 통해 두뇌활동을 자극하고 생동감 있는 교실문화를 구현하고자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겨울 ‘영어독서교실 4.0.’에서 영어동화책을 더 읽고 싶다는 의견과 율동과 운동을 희망하는 수요를 반영한 것으로, 뇌가 좋아하는 BB체조와 뛰노는 GG교실로 구성된다.
또한 고전동화를 함께 읽고 독서골든벨에서 가장 독창적인 답변을 한 어린이에게 상장도 수여할 예정이다.
원활한 수업진행을 위해 담당사서, 전문강사와 함께 매주 일요일 ‘RNA, 영어동화책 읽어주세요’ 프로그램을 2년간 진행해 온 청소년 재능기부자도 활동을 지원한다.
하동도서관은 이어 8월 20∼23일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특강 ‘예술을 놀이처럼’을 운영한다.
이 특강은 인간관계에서 중요한 ‘상호인정’이라는 가치를 주제로 클래식과 명화를 독서와 융합해 예술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독서교실과 방학특강은 모두 무료이며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 담당자는 “독서와 예술에 놀이감성을 더한 방학프로그램을 통해 고전에서 새로운 의미를 찾고 무엇보다 독서뉴런을 생성하며 창의력이 뛰노는 도서관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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