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도내 최초 도서 무인대출반납시스템 ‘스마트도서관’ 시범 운영

LOCAL NEWS / 성장미 기자 / 2019-07-29 13:55:56
스포츠파크에서 한마음도서관 책을 빌려요


도내 최초 도서 무인대출반납시스템 ‘스마트도서관’ 시범 운영


거창군은 스포츠파크 거창국민체육센터 앞에 ‘거창한거창 스마트도서관’을 구축해 오는 30일부터 8월 31일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서관은 도서관 접근성 향상을 통한 군민 독서활성화 및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것으로, 365일 24시간 대출·반납 서비스를 제공하는 무인대출반납시스템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10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 U-도서관 서비스 구축 지원 사업’에 도내 최초로 선정돼 베스트셀러 및 스테디셀러 300여 권을 비치하고 스마트도서관 서비스를 구축했다.

한마음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스마트도서관을 이용 할 수 있으며, 도서 대출은 1회 2권까지 가능하고 대출기간은 14일이다. 이달 30일부터 8월 31일까지 시범 운영 후 문제점을 파악·보완 후 9월초 정식 오픈할 계획이다.

스마트도서관 구축으로 스포츠파크를 이용하는 아동과 학부모뿐만 아니라 한마음도서관에서 상대적으로 먼거리의 교통취약자를 위한 지식정보격차 해소 및 지역균형발전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스마트도서관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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