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실시한 우포늪 주변 따오기 서식지 환경정화 활동
㈔우포늪따오기복원후원회는 지난 26일 우포늪에 따오기가 잘 정착 할 수 있도록 복원후원회 임원과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포늪 주변 따오기 서식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우포따오기 야생방사 후 먹이활동이 가장 많이 이루어질 우포늪 주변에 흘러 들어온 생활 쓰레기와 농약병, 관광객들이 버린 쓰레기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이날 행사는 서식지 주변에서 따오기 자연안착에 걸림돌이 되는 요인들을 사전에 차단하고 제거함으로써 우포늪에 따오기가 성공적으로 정착뿐만 아니라, 우포늪을 찾아오는 철새들에게도 안전하게 먹이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자 실시했다.
김영철 회장은“살아있는 자연사 박물관이라고 불리는 국내 최대늪지 우포늪에 따오기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환경보호에 관한 홍보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며,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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