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수요상설공연 ‘진수성찬’ 오는 31일부터 공연

LOCAL NEWS / 한석훈 기자 / 2019-07-30 15:31:40
진도에서 매주 수요일에 펼쳐지는 문화 예술의 성찬


진도군, 수요상설공연 ‘진수성찬’ 오는 31일부터 공연


진도군이 오는 31일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수요상설공연인 ‘진수성찬’을 화려하게 시작한다.

진도군 무형문화재전수관에서 열리는 수요상설공연 ‘진수성찬’은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 개장과 여름 휴가철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에 전통 문화예술의 성찬을 공연한다.

군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무형문화재를 보유하고 유일한 민속문화예술특구로서 휴가철 진도를 찾는 관광객들과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체험거리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7월 31일 개막공연은 무형문화재 보존회의 진도씻김굿, 진도다시래기 등 상장례 공연을 1시간 동안 실시한다.

국가무형문화재 제72호로 지정된 진도 씻김굿은 춤과 노래로써 신에게 비는 무속의식으로 죽은 이의 맺힌 원한이나 아쉬움 등의 모든 것을 씻어주어 편안하게 다음 세계로 갈 수 있도록 기원하는 의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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