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경로당 식품 위생 일제점검 실시

LOCAL NEWS / 김보경 기자 / 2019-07-30 16:17:02
경로당 부식비 지원에 따른 위생 환경 조성 일환


영암군


영암군이 경로당 부식비 지원사업 추진과 함께 식품위생 일제점검에 나섰다.

군은 민선7기 공약사항인 경로당 부식비 지원사업을 7월부터 시행했고, 원활한 사업추진과 양질의 식사 제공 및 안전한 먹거리 제공 등 위생적 환경 조성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군 위생팀과 함께 452개소 경로당에 대해 식중독 예방 일제점검을 오는 8월 2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경로당 부식비 지원사업은 6월말 현재, 439개소 중 412개소가 신청했고 11개 읍면에서 경로당 대표자를 대상으로 부식비 운영방법 및 자체 위생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점검은 재료 보관실 및 냉장·냉동고 관리, 조리실 및 조리기구류 위생 관리, 개인위생관리, 유통기한 경과 식품 사용 여부 등 식중독 예방 지도점검과 함께, 예방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경로당 부식비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여가생활 개선은 물론 경로당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 수렴 등으로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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