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제2차 교통안전 실무협의회 개최

LOCAL NEWS / 김보경 기자 / 2019-07-30 16:49:35
안전한 교통 환경 제공·교통안전 현안 업무 협업 약속


청주시 제2차 교통안전 실무협의회 개최


청주시가 30일 오전 11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9년 제2차 교통안전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청주시와 충북지방경찰청, 흥덕·상당·청원경찰서,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교통 분야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통안전 현안 업무의 유기적인 정보 교류 및 협업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청주역 교차로~옥산교 간 도로 확장 공사에 따른 교통신호체계 조정, 고령 운전자 면허반납 우대 방안 제도의 효율적 추진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보행자 안전 확보 및 무단횡단 금지를 위한 보행자 사고 다발지역 중앙분리대 설치 추진, 불법 주정차 단속 확대 추진에 협조를 요청했다.

또 교통약자 보호와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청주시 안전속도 50·30 정책 추진에 따른 교통안전시설 개선’ 등의 주제에 대해서도 열띤 토의를 펼쳤고 관내 교통사고 잦은 곳에 대한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지난 2016년 구성된 교통안전실무협의회는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 및 안전한 교통 환경조성 25건, 교통정체 해소 13건, 교통안전시설 설치 24건, 기타 홍보 13건 등을 협의 추진한 바 있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을 논의해 교통문화지수 상승,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교통사고 2364건에서 2279건으로 감소하는 성과를 올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 관련 유관 기관 간 상호 적극적인 협력으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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