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
진주시는 31일 자유시장 및 상대동 일대에서 물가모니터요원과 일자리경제과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진주사랑 상품권’가맹점 모집과 상품권 사용에 대한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는‘진주사랑 상품권’가맹점 모집 공고 후 지난 3일부터 전 읍면동 및 일자리경제과에서 가맹점 신청을 접수받고 있으며 공공근로, 물가모니터요원 등과 함께 가맹점모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주사랑 상품권’은 소상공인의 매출증대를 위해 진주시가 발행하는 무기명 유가증권으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만 사용가능한 온누리상품권과 달리 진주지역 내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종류는 5천원권, 1만원권 2종이며 10억 원의 상품권이 진주시 관내 NH농협은행 및 지역농협에서 9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시는 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100분의 10의 범위 내에서 상품권을 할인 판매할계획이며,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할인 판매 시, 개인의 경우 1인 월 50만원, 연간 400만원을 초과하여 구매할 수 없으며 상품권 총 사용 가능 금액의 80% 이상 사용 시잔액은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가맹점 지정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진주시 축제나 행사에 참여하는 사회단체나 식당, 농가 등도 임시가맹점 등록이 가능하다.다만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시책임을 감안하여 대규모 점포 및 유흥·사행산업 업체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시 관계자는 “‘진주사랑 상품권’사용자는 10% 이내에서 할인혜택과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고, 가맹점은 카드 수수료 절약, 신규고객 확보, 가맹점 홍보 등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며“보다 많은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가맹점 모집과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전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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