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동 치과주치의사업‘ 추진
인천 미추홀구 보건소는 오는 8월부터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아동 치과주치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동 치과주치의사업‘은 유치와 영구치의 혼합치열이 종료되는 시기로 영구치열을 가진 아동의 비율이 급속히 증가하는 5학년 시기에 치아우식증 등 구강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 미추홀구 내 초등학교 4개교 5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미추홀구보건소, 미추홀구치과의사회, 교육청과의 협업으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학생들이 구강검진, 치면세균막검사, 전문가 구강위생관리,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등의 예방진료를 치과주치의 연계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게 지원하며, 이를 위해 확보된 예산은 1인당 4만원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 치과주치의사업은 충치에 취약한 아동으로 포괄 공공의료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평생구강건강 체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치과 진료비를 절감하는데 기여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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