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농업기술센터 영농현장기술지원 강화
남원시농업기술센터와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은 합동으로 지난 30일에 농업인들의 농작물 작황파악 및 재해예방관리 대책마련을 위해 영농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올해, 기상청에 따르면 남원시 기상분석현황은 평균 기온 23.9℃, 강우량은 297mm를 기록하여 평년대비 1℃정도 낮고, 21mm정도 많이 내렸다고 한다.
남원시의 각 농작물의 작황을 조사한 결과, 수도작의 경우 이앙 후 기상 호조건으로 전년 대비 생육이 양호하였으나 출수일은 , 사과는 4월중 저온이 발생하였으나, 피해가 크지 않았으며 복숭아는 3월 고온으로 개화는 평년대비 빠른 편이었으나 4월 개화기 저온으로 냉해피해가 다소 발생하였으나 적과시에 대부분 회복되어 현재 생육상황은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다.
포도의 경우, 주야간 온도차로 캠벨얼리 착색이 양호하여 출하시기가 전년대비 일주일 정도 빨라졌다. 마지막으로, 고추의 경우 진딧물, 총체벌레 등 밀도증가로 CMV, TSWV 등 바이러스 증가와 고온건조로 인한 칼슘 등 흡수저해로 석회결핍이 발생하였으나 전반적인 생육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는 국지적으로 강한 폭우가 쏟아지거나, 태풍 1개부터 3개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한다. 이에 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폭염과 폭우, 태풍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농업피해예방을 위하여 작물별 대비요령과 피해 발생후 농업인 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영농현장에 방문하여 농업인과의 소통을 늦추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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