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파·마늘 소비촉진 교육 등 회의 개최
창녕군은 지난 22일부터 31일까지 창녕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전 읍면생활개선회원 650명을 대상으로 3분기 회의 및 생활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3분기 회의는 상반기 동안 추진한 지역사회 봉사활동, 과제교육 등 주요활동을 평가하고 9월 초에 실시하는 생활개선회 지도력 배양교육, 노인복지회관 봉사활동, 창녕향토음식경연대회 등 하반기 일정에 대한 안내와 토의를 진행했다.
생활과학기술교육은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으로 천연가죽을 사용한 안경걸이를 만들어 회원들의 만족도를 높였고, 여름철 야외활동, 등산, 농작업 시 주의해야 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양파·마늘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에 처한 재배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양파·마늘 소비촉진을 위해 강한 향과 맛 때문에 부재료로 쓰였던 양파·마늘을 요리의 주인공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양파말랭이무침, 양파비빔밥, 마늘두부장어구이 등 다양한 요리법을 소개하여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국생활개선창녕군연합회 안순옥 회장은 “생활개선회는 지역사회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양파·마늘을 이용한 향토음식 개발과 소비촉진운동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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