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지천 생태하천 복원 수변공원에 공공와이파이존 설치된다

LOCAL NEWS / 이현진 기자 / 2019-08-01 11:31:49


태백시


태백시가 황지천 생태하천 수변공원에 공공와이파이존을 설치한다.

시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황지천 생태하천 복원 구간에 공공와이파이존을 사전 설치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통신 편익을 제공하고, 준공 후 시설물 추가 설치에 따른 자연 훼손을 방지한다.

현재 황지연못과 중앙로를 잇는 1구간의 물길 복원공사는 완료된 상태이며, 중앙로와 황지합동주류를 잇는 2구간은 조경공사 및 부대공사가 한창이다.

시는 올해 연말까지 수변공원 내에 공공와이파이존 3개소를 설치해 시민들의 인터넷 접근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공공와이파이 확대 정책에 발맞춰 공공 무선인터넷 사용 환경을 지속적으로 추가·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인구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2020년까지 11개소 추가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태백시는 지난 2013년 이후 현재까지 공공기관 및 관광지, 시내버스, 인구밀집 장소 총 76개소에 공공무선와이파이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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