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상반기 ‘위풍당당 건강 100세! 프로젝트’에 참가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모습
송파구는 보건지소에서 진행되는 어르신 건강증진 강좌 ‘위풍당당 건강 100세 프로젝트’에 참가할 어르신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구는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어르신들이 건강한 백세시대를 맞이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강좌를 마련했다.
앞서 5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상반기 강좌에 63명의 어르신이 참가했으며, 만족도가 높아 하반기에도 총 8회 과정의 강좌가 진행된다.
하반기 강좌는 9월 2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65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프로그램은 건강 콘서트, 마음힐링 웃음치료, 장수식물 만들기, 인생 그래프 만들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낙상예방을 위한 근력강화 운동까지 배울 수 있다.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진행을 위해 어르신 건강강좌 경력이 풍부한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한다.
신청 및 문의는 송파구 보건지소에 방문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한편 송파구는 지역 어르신이 많이 모이는 복지관, 종교시설 등에서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강좌’도 운영하고 있다. 보건지소 소속 한의사·간호사 등 전문가가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해 우울·자살예방, 생활 한방 정보를 제공한다.
찾아가는 강좌 역시 하반기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일정은 매달 복지관과 종교시설 상황에 따라 정해진다.
김병선 송파구 보건지소장은 “건강도 챙기고 일상에 활력도 불어넣을 수 있는 이번 강좌에 많은 어르신의 참가를 기다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건강관리에 효과적인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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