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시정책과, 건축과, 민원여권과, 체육진흥과를 상대로 시정 운영에 대해 짚어보며 개선사항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먼저 도시정책과장에게는 불합리한 도시계획시설 지정으로 인해 수십 년간 재산권을 제대로 행사하지 못하는 주민들의 고통을 대변하며 다시는 이러한 행정이 재연되지 않도록 당부하였다고 전했다.
또한 건축과장에게는 인허가 처분의 합리성과 행정기관의 신뢰 확보를 위한 인허가사항 검토 기준을 통일하고 관련 사례집을 만들 것을 요구했다. 또한 도시주택국을 총괄하는 도시주택국장에게 개발제한구역을 전문성있게 전담 관리하는 조직(부서)의 필요성도 역설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자치행정국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민원여권과장에게 각 부서 민원 처리 회신 시 행정처분배심원제나 시민고충처리위원회 등 시민 권리 구제를 위한 제도를 적극 홍보하여 행정처분으로 인해 억울한 시민의 목소리가 묻히지 않도록 조치해주길 주문했다고 밝혔다.
또한 체육진흥과장에게 종합운동장 등 공공체육시설이 불합리하고 불공평하게 운영되고 있지는 않는지 재점검하고, 검단배드민턴장 조성의 미흡한 부분과 사라진 미사1동 배드민턴장의 대체 시설을 신속히 조성할 것을 촉구했다고 전했다.
이에 더해 자치행정국장에게 시민이 이끌어가는 미사경정공원 반환운동이 더욱 힘을 받을 수 있도록 집행부 차원에서의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것을 당부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내일은 경제문화국과 교통건설국을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가 이어질 예정이라며, 분야를 가리지 않고 더 살기좋고 품격있는 하남을 만들기 위해 시민의 목소리를 함께 내겠다. 모든 과정은 하남시의회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오니 많은 관심과 시청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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