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 “2025년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 양평군 예선전 시상식”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5-08-14 00:12:19
'시상식은 최우수, 우수, 장려상 시상과 함께 교육발전위원회에서 팀별 장학금을 전달하며 아이들의 꿈을 응원’
'양평군, 생활폐기물 감량과 자원순환을 위해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유리병 전용마대’ 제작·보급 사업 시작‘

사진출처=전진선 페이스북.

 

[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13일, 양평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 양평군 예선전 시상식에 함께했다.

이와 관련해 전 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음악, 무용, 문예 각 분야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낸 청소년들! 그 열정과 노력으로 112명의 청소년들이 오는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경기도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시상식에서는 최우수, 우수, 장려상 시상과 함께 교육발전위원회에서 팀별 장학금을 전달하며 아이들의 꿈을 응원했다고 전했다.

특히 무대 위에서 당당하게 서 있는 수상자들, 그리고 축하공연에서 보여준 반짝이는 눈빛과 순수한 에너지가 참 인상적이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양평군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재능을 발견하고 마음껏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가겠다며, 본선에서도 우리 아이들이 멋진 성과를 거두길 군민 여러분과 함께 기원한다고 말했다.

전 군수는 이어 양평군은 생활폐기물 감량과 자원순환을 위해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유리병 전용마대’ 제작·보급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행사나 홍보 후 버려지던 현수막이 소각 처리되며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었지만, 이제는 튼튼하고 세척 가능한 마대로 재탄생한다며, 이는 유리병 분리배출 효율을 높이고, 수거 과정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며, 연간 약 1,800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일석삼조’의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전 군수는 이번에 제작되는 전용마대 11,000장은 공동주택, 거점배출장소, 마을회관 등에 우선 보급하고, 효과 분석 후 내년에는 더 넓게 확대할 계획이라며, 버려지던 자원에 새 생명을 불어넣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청소행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개군농협산악회 출발 집결지 방문 인사, 민주평통 평화통일 사진·동영상 공모전 시상식, 체육회 8월 임시총회, 군정 현안 논의 및 내방객 접견으로 군민 여러분, 공직자들과 함께했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많은 비가 예상된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는 빗길 안전사고와 침수 피해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라며, 저와 공직자들도 군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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