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은 27일, 새벽 6시에 집에서 출발해 12시간이 지나 귀가했다고 전했다.
김 시장은 먼저 새벽시장 개장식 후 미양면체육대회에 갔다. 날씨가 조금 더웠지만 새마을부녀회에서 준비한 음식 맛있게 먹고 오랜만에 반가운 분들 만나 즐거웠다고 전했다.
이날 안성맞춤랜드에서는 어린이 환경그림그리기대회와 녹색장터가 열렸다. 저는 이날 4월인데 왜 이렇게 더울까요? 라고 질문을 했더니 어린이들이 지구온난화 때문이라고 답을 했다며, 우리 아이들이 환경에 많은 관심과 지식이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어 2시에는 원곡면 한마음걷기대회가 있었는데, 학생,시민들과 함께 통복천을 따라 5km를 걸었다. 날씨는 무척 더웠지만, 즐거웠다며, 통복천 물도 깨끗하고 작년에 심은 느티나무도 잘 자라고 있었고, 나무가 조금 더 자라 그늘을 만들어주면 산책길이 더욱 좋아질 것 같았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청년톡톡에서는 청년농부들의 “사담장”이 열렸다. ’새벽시장과는 다른 느낌의 시장과 체험이 어우러진 멋진 행사를 못 보면 어떻하나‘ 했는데, 끝나기 전에 도착해 멋진 청년농부들도 만나고, 맛있는 부침과 샐러드, 에이드, 수제 막걸리도 맛보았다. 특히 오늘은 이경애 전)농업기술센터 소장님이 딸기 막걸리 제조방법을 교육해주셨다며, 외국인 가족도 함께한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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