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경기도 광주시장, “문화재 분야 규제 혁신사례 현장 간담회”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2-12-13 00:15:11
'보호할 곳은 제대로 보전해 가치를 높이고, 핀셋화를 통해 필요한 곳에 필요한 만큼 규제를 개선해 나갈 것’
'12일, 제298회 광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3차 본회의(2023년 본예산안 의결 등), 광주시 특례보증 2차보전 지원사업 협약식, , 퇴촌면 단체활동 격려, 보고 청취 및 결재” 등 시민과 소통이어가’

사진출처=방세환 페이스북.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방세환 경기도 광주시장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금일은 “문화재 분야 규제 혁신사례 현장 간담회(문화재청, 경기도, 문화재위원, 한국도자재단), 도자산업 관련 간담회(한국도자재단 이사장), 제298회 광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3차 본회의(2023년 본예산안 의결 등), 광주시 특례보증 2차보전 지원사업 협약식, , 퇴촌면 단체활동 격려, 보고 청취 및 결재” 등 시민 여러분과 함께했다고 밝혔다.

방세환 시장은 12일, 특히 왕실도자기의 고장 광주는 한국도자사에서도 인정하는 중요한 장소다. 광주의 자랑거리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수도권·상수원규제에 더해진 ‘광주 조선백자 요지’와 관련된 규제로 시민들이 재산권 행사에 많은 제약을 받는 것도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도자공원에서 최응천 문화재청장님을 비롯한 경기도청 관계자 등과 ‘문화재 분야 규제 정비’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방세환 시장은 1985년 불완전한 제도와 기술하에 결정된 사적 지정구역이 실재 문화재의 위치와 일치하지 않는 제도와 현장의 괴리, 더딘 정비사업의 속도에 대해 문화재청과 현장기관인 광주시 간의 공감대를 확인한 자리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보호할 곳은 제대로 보전해 가치를 높이고, 핀셋화를 통해 필요한 곳에 필요한 만큼 규제를 개선해 나가기로 문화재청과 생각을 같이한 만큼,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방 시장은 이어 오늘 의회에서 2023년도 본예산이 의결되었다면서, 그동안 본예산 심사에 대한 전례와 예산안 규모에 비하면 원안가결이라 할 수 있을 만큼 의회에서도 민선8기 첫 번째 본예산에 적극적인 협조를 보내주셨다. 지난번 말씀드린 대로 예산이 시민과 지속가능한 광주시의 발전을 위해 온전히 사용될 수 있도록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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