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30일, 양평군에서는 ’제22회 양평 산수유한우축제’ 이틀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와 관련해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축제는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차분하고 절제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계획보다 축소된 규모였지만, 정성껏 준비해주신 개군면 주민과 관계자 여러분들의 수고와 군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로 의미 있게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양평군은 앞으로도 더욱 내실 있는 축제를 준비해, 군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오후에는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양평FC와 춘천시민축구단의 K3리그 원정경기에서는 양평FC가 아쉽게도 0-1로 패하며 연승 행진을 잠시 멈추게 되었다. 비록 아쉬운 결과였지만, 궂은 날씨 속에서도 우리 선수단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치열한 경기를 펼쳐주었다고 전했다.

전 군수는 이번 경기를 통해 보여준 투지를 바탕으로, 다음 경기에서는 더욱 좋은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양평FC가 K3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면서, ‘양평FC 파이팅! 다음 경기를 향해 힘차게 나아갑시다’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서종FC안전기원제, 75~77 3개 기수 단합대회에서 군민여러분, 공직자들과 함께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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