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10일, 양평군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는 복싱 동호인들의 열정이 모인 뜻깊은 자리, ‘제1회 물맑은양평 전국생활체육 복싱대회’가 열렸다.

이와 관련해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복싱은 이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았으며, 복싱을 향한 관심과 참여도 점점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대회를 통해 전국에서 모인 복싱 동호인 여러분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승패를 넘어 우정과 스포츠 정신으로 하나 되는 값진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대회가 양평을 찾은 많은 방문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기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오늘 주말을 맞아 양평 곳곳에서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다양한 경로행사가 풍성하게 열렸다며, 강하면 운심1리 마을효도 여행, 양서면 출향인과 함께한 경로 마을잔치, 개군 상자포리·하자포리, 양평읍 창대1리·도곡3리 어버이날 맞이 마을 잔치 그리고 양평군 노인요양원에서 열린 어버이날 행사까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자리가 곳곳에서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저도 이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무척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모든 어르신들께서 즐겁고 따뜻한 하루를 보내셨기를 바라며, 이번 행사가 마을 공동체의 화합과 정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저와 공직자들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하고 따뜻한 어르신 복지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옥천테니스클럽단합대회, 여주세종대왕배 축구대회 출전 선수단과 64연합회 단합대회 출발 집결지 방문 인사, 우로십자가 갤러리 개관식, 조현초등학교 총동문 체육대회에서 군민 여러분과 함께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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