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인 가구와 1인 가구가 만나 2웃이 되는 시간, ‘쏘옥(SsOcC) 페스타’가 광교호수공원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특히 오늘 광교호수공원에는 1인 가구의 형태가 다양한 만큼, 청년부터 어르신까지 함께해 주셨는데, 다소 쌀쌀한 주말 오후 가늘게 빗방울이 흩날렸지만, EDM 브라스밴드와 경기대 응원단의 열정적인 무대는 서로의 마음을 열기에 충분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날 퍼스널컬러 진단, 심폐소생술 실습 등 다양한 부스에는 대화와 웃음이 가득했고, 이어진 ‘다 함께 걷기’에서는 1인 가구와 시민들이 광교호수공원의 가을 길을 함께 걸으며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수원시 전체 가구의 36%, 두 집 건너 한 집이 1인 가구라며, 수원시는 2023년부터 1인 가구 전담 조직과 조례를 마련해 48개의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1인 가구의 일상을 세심히 살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혼자 사는 삶’이 외롭거나 힘들지 않도록, 수원시는 언제나 든든한 울타리이자 세상과 연결되는 다리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수원시 1인 가구 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포털 ‘쏘옥’을 댓글로 올려드리니 주위의 1인 가구 분들에게도 널리 알려주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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