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방세환 광주시장은 5일, 보행로, 버스정류장 등에 방치되어 불편을 끼치는 공유 전동킥보드! 이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광주시 전동킥보드 검색)’에 신고하시라고 전했다.
이날 방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유 전동킥보드는 편리하고 효율적인 이동 수단이지만, 길거리에 무분별하게 방치되어 보행불편, 안전사고 야기, 도시미관 저해 등 여러 부작용을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방치된 킥보드에 대한 행정 권한의 한계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관내 운영업체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실시간 신고 및 처리 체계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방 시장은 국민신문고 등 해결까지 몇 단계 절차를 거쳐야 하는 방법에 비해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고, 하루에도 수없이 제기되는 신고사항에 대한 답변 문서 생성 등 담당공무원의 업무 절감도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편의를 높이며 업무환경도 개선할 수 있는 세심한 변화를 계속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지난해 개장해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은 “광주시 워터파크”가 내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면서, 아이들이 실컷 뛰어놀 수 있도록 운영 시기를 앞당겼는데, 각 읍·면·동 수경시설도 6월 21일 운영을 시작한다. 올여름도 광주시 워터파크와 물놀이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시원한 행복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방 시장은 이어 “2024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 D-41!”를 전하며, 이날 <조민호 광주 왕실도자기 명장 간담회, 보고 청취 및 결재, KBS라디오 전화 인터뷰, 이웃돕기 기탁식(우리꽃연구회&화훼연구회)> 등 시민 여러분과 함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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