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안양시 공영장례봉사단, 모든 사람의 애도 받을 권리를 위해 헌신”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4-06-15 00:45:05
“공영장례 통해 합당한 장례와 충분한 애도로 존엄한 죽음으로 이생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추모”
▲ 최대호 안양시장이 공영장례에 참석해 참배하고 있다. (사진출처=최대호 페이스북)

 

[안양=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안양시 공영장례봉사단’의 “모든 사람의 애도 받을 권리를 위한 헌신”이 화제다.

 

이와 관련해 최대호 안양시장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삶이 있으면 죽음도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늘어나는 1인 가구 시대, 사회적 고립에 처한 우리 이웃의 외로운 죽음을 책임지며 돌보는 자원봉사자들이 있다”고 전했다.

 

최대호 시장은 “비혼과 1인 가구의 증가 등 가족구조의 변화와 연고자가 있어도 경제적 문제 등으로 장례를 치를 수 없는 경우도 있다”며 “하지만, 누군가가 외롭지 않게 세상을 떠날 수있게 하는 것이 인간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가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시는 공영장례를 통해 합당한 장례와 충분한 애도로 존엄한 죽음으로 이생을 마무리하실 수 있도록 추모하고 있다”며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빈다. 모든 사람의 애도 받을 권리를 위해 헌신하며 봉사하는 안양시의 공영장례봉사단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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