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3월 중순 뜬금없는 눈에 출근길, 학교가는 길 살펴보러 안성 시내 한 바퀴 돌아”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5-03-19 00:46:13

사진출처=김보라 페이스북.

 

[안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은 18일, 3월 중순 뜬금없는 눈에 출근길, 학교가는 길을 살펴보러 출근 전에 안성 시내를 한 바퀴 돌았다.

이와 관련해 김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시내로 나가보니 지난 밤 눈으로 인해 학교 앞 차량이 평소보다 혼잡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행히 초등학교 앞은 어르신 일자리 교통 안내자와 봉사자들이 수고해주고 계셔서 바쁜 등교 시간에도 눈싸움하는 학생들의 모습도 보았다고 전했다.

이어 눈으로 인해 버스로 출근하는 분들은 버스정류장보다는 근처 건물앞에서 눈을 피하고 계셨는데, 시내 인도가 좁다 보니 정류장도 눈을 피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고 전했다.

김 시장은 특히 이른 아침부터 상가 앞 눈 치우는 분들도 만나 뵈었는데, 감사 인사를 드렸더니 ‘당연히 우리 건물 앞인데 우리가 치워야지’라고 말씀을 해주신다며, 누군가의 수고로 안전한 도시가 만들어지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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