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과천 사는 이야기 마당, 과천동 주민 여러분과 만났다”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4-05-18 00:56:34
'과천동에는 '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이 가장 큰 현안’

사진출처=신계용 페이스북.

 

[과천=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14일 저녁, 과천동 광창 마을에서 주민 여러분과 만났다고 전했다.

17일, 신계용 과천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과천동에는 '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이 가장 큰 현안으로, 해당 사업 부지로 확정된 인근 광창 마을 주민들께서 많이 참석해 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하수처리장 입지 선정 문제는 제가 민선 8기 시장 취임 후 1호 결재로 진행한 사안이다. 그만큼 이 문제 해결을 선행하지 않고서는 주암지구, 3기 신도시 개발사업과 본도심 재건축 사업이 한 걸음도 나아갈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기에 국토부와 협의 끝에 양재천·막계천 합류부에 위치를 결정한 것인데, 주민 여러분께서 우려하시는 부분 잘 알고 있습니다만, 과천시장으로서의 소명과 책임을 가지고 결단한 부분이기에 반드시 우리 과천시민과 과천시에 발전이 되는 방향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민 여러분께서 부족하다고 느끼셨던 부분인 진행과정에서의 충분한 설명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죄송한 마음을 느낀다며, 다만, 더 이상 미뤄서는 안되었다는 시장의 절박한 심정도 이해해 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는 사업의 성공적 완수와 준공기일 단축, 상부 공원을 주민 편의시설화, 광창 마을의 발전대책 강구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고, 기피시설이 아닌 기대 시설로 꼭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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