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신상진)는27일 오전11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 공모전’시상식에서 작품‘오늘의 상상 내일의 성남’에 대상을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은‘일상 속 기분 좋은 상상,미래를 그리는 성남’을 주제로 지난4월부터5월까지 진행되었으며,총93개 작품이 접수돼10대1에 가까운 경쟁률을 기록했다.
심사는 대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창의성,활용성,심미성,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대상1점(상금500만원)△금상2점(각300만원)△은상3점(각100만원)△동상4점(각50만원)등 총10점을 선정했다.수상작은27일부터29일까지3일간 성남시청1층 로비에서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대상작‘오늘의 상상 내일의 성남’은 성남의 풍부한 문화 콘텐츠와 예술적 감각을 현대적이고 창의적인 이미지로 표현하고,팝아트적 요소를 효과적으로 담아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작품들은 수상자와 이용 협약을 체결한 뒤 실제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이번 공모전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다양한 작품을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직접 만날 수 있어 기대된다”며“앞으로도 시민들의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고,품격 있고 매력적인 도시경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natimes@naver.com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