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17일, 양평공흥 고령자 복지주택 부지조성 공사 착공식을 개최하고, 양평군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주거복지 사업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이와 관련해 전 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되며, 총 150호 규모의 공공임대주택과 함께 사회복지시설이 포함된 복합 주거단지로 조성된다고 밝혔다.

전 군수는 이를 통해 주거와 돌봄을 동시에 제공하는 체계적인 노인 복지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2025년 부지조성 공사를 시작으로, 2026~2027년 주택 건립을 거쳐 2028년 초 입주가 예정되어 있으며,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오후에는 단월면 덕수1리·2리 마을 리더분들과 함께 ‘소통사랑방’ 시간을 가졌는데,
덕수1리 배수로 설치 및 아스콘 포장공사, 덕수2리 마을안길 배수로 및 아스콘 포장공사 등 마을 내 기반시설 정비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비룡사거리창인원마을회관 구간의 도로 확장, 점골저수지 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저수지 확장, 70번 도로~향소교 방면 우회전 차량 도로 확장 등 다양한 현안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과 긴밀히 소통하며,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간부공직자 회의, 양서생활개선회 정기총회, 이달의 칭찬 공직자 간담회, 적석총 문화재 발굴에 따른 양강섬 관광자원화 사업 계획변경 논의, 해병대전우회 임원회의, 갈산공원 구름다리 조명등 설치 현장점검 그리고 내방객을 접견하여 현안을 청취하며 군민여러분, 공직자들과 함께했다고 전했다.

이어 매력양평 군수 박광진 님, 이춘자님 그리고 매력양평을 만드는데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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