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12·29 여객기 참사 1주기, 희생자의 안식 기원"

LIFE STORY / 박봉민 기자 / 2025-12-30 01:23:00
"철저한 진상규명·책임자 처벌·재발 방지 대책 마련은 반드시 이뤄내야 할 의무"

 

▲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출처=김동연 페이스북)

 

[경기=로컬라이프] 박봉민 기자 = 12·29 여객기 참사 1주기를 맞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김동연 시장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12·29 여객기 참사 1주기이다. 마음을 다해 희생자 한 분 한 분을 추모한다"며 "큰 슬픔과 고통 속에 계신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2024년 12월 29일 오전 9시 2분 57초, 모든 삶이 멈췄다' 1주기를 앞둔 유가족 여러분의 말씀을 들었다"며 "1년이 지났지만, 아직 부족하다.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은 희생자를 위해, 그리고 남겨진 우리를 위해 반드시 이뤄내야 할 의무이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가장 먼저, 유가족들의 눈물을 닦아줄 투명하고 신속한 조사와 진정성 있는 소통이 필요하다. 경기도는 다시는 누구도 같은 고통을 겪지 않길 바라는 유가족의 간절한 마음과 끝까지 함께하겠다"며 "1년 전 너무도 평범했던 오늘, 우리 곁을 떠나신 179분의 안식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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