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29일, 가뭄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를 찾아 ‘물맑은양평水’ 생수 1만 병을 전달했다.

이와 관련해 전 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강릉은 제가 경찰 간부 임용 후 첫 발령을 받아 근무했던 곳으로, 개인적으로도 특별한 애정을 가진 지역이기에 이번 어려움이 더욱 안타깝게 다가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생수 지원으로 생활 불편을 겪고 있는 강릉시민들께 작은 보탬이 되고, 무엇보다 양평군민의 따뜻한 나눔의 마음이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속초에서 열린 제12회 양평군이장협의회 워크숍은 280개 리 이장님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전 군수는 그동안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이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서로 간의 우정을 돈독히 하고 재충전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이장님들과 함께 안전·환경·관광·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매력양평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양평군축산발전협의회 견학 집결지를 방문해 안전히 다녀오시라고 인사드리고, 공무원 임용장 수여식, 119 수상구조대 해단식에서 군민여러분, 공직자들과 함께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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