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양평군은 3일, 2025년 노인일자리 역량활용사업 해단식을 가졌다.
이와 관련해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끼를 입고 매일같이 다양한 현장에서 묵묵히 활동해 주신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르신들께서 현장에서 보여주신 성실한 노력과 따뜻한 손길 덕분에 우리 양평군이 ‘깨끗한 경기 만들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을 수 있었으며, 지역을 찾는 분들마다 “양평은 정말 깨끗하다”고 말씀해 주실 때마다 군수로서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목표가 있을 때 하루가 더 건강하고 활기차진다”는 어르신들의 말씀처럼, 노인일자리가 단순한 활동을 넘어 삶의 동력이 되었다는 점이 무엇보다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양평군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희망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을 더욱 확대하고,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가 지역 곳곳에서 가치 있게 쓰일 수 있도록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양평물맑은시장 쉼터 막구조물 설치공사의 첫 삽을 뜨며, 지역을 대표하는 우리 시장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출발점을 열었다고 전했다.
전 군수는 지난 23년 12월 국외교류사업으로 싱가포르 클라키 시장을 방문했을 때, 기후에 구애받지 않고 사람들이 머물 수 있도록 설치된 ‘막구조물’을 보며 “양평에도 꼭 필요한 시설”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고, 그 경험이 이번 사업 추진의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사 기간 중 다소 불편이 있으시겠지만, 완공 후에는 폭염과 비에도 편히 쉴 수 있고 공연·행사도 더욱 풍성하게 열리는 최고의 공간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양서면 친환경농업인협의회 견학·양평군 농촌지도자회 현지연찬 출발 집결지를 방문해 인사드리고, 군정홍보 언론인터뷰, 단월면 주민자치 종강발표회, 양평군새마을회 한마음대회, 양평군이장협의회 월례회, 양평군체육회 자문위원회 송년회에서 군민여러분, 공직자들과 함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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