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양평군에서 이틀 동안 열린 양평부추축제가 많은 분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와 관련해 전진선 양평군수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축제 전날까지 이어진 비로 걱정이 많았지만, 갈수록 날씨가 점차 개며 가을의 청명한 하늘 아래 축제장에도 활기가 더해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행사를 위해 함께해주신 추진위원회와 양동면 기관·단체, 주민, 공무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내 최고 품질의 부추처럼, 양동면이 앞으로도 활기차고 풍요로운 지역으로 더욱 성장하길 바라며,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이어서 오늘은 양평 곳곳에서 체육과 동문 화합을 위한 뜻깊은 행사가 이어졌다. 양강정에서는 ‘제242회 경기도 동부권 남녀 친선 궁도대회’가 열려 궁도인들의 힘찬 기상이 펼쳐졌고, 용문중·고등학교에서는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찻집이, 세월초등학교에서는 제30회 총동문 한마당 큰잔치가 열려 따뜻한 만남과 웃음이 가득했다고 밝혔다.
전 군수는 앞으로도 스포츠와 동문 교류를 통해 군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더욱 넓어지고, 양평 곳곳에 활력과 온기가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환경지키기운동본부 양서지회 견학, 60연합회 10월 산행 집결지 방문, 부용사 산신대제에서 군민 여러분과 함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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