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재 하남시장. (사진출처=이현재 페이스북)

[하남=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하남지역의 어린이 쌍둥이 형제가 이현재 하남시장의 운동화를 따라 빨간색과 파란색 운동화를 대칭으로 신은 사진을 보내 온 것에 대해 각별한 마음을 전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쌍둥이 어린이들이 저를 따라한다며 찍은 운동화 사진을 보내왔다”며 “제 운동화의 의미를 아시나요? 저는 국회의원 시절 빨간 운동화를 신고 다녔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빨간운동화 아저씨라는 얘기도 듣고, 국회 동료 의원들 사이에서도 한때 회자되었던 적이 있다”며 “하남시장 취임후 하얀 운동화를 신는 이유는 단체장, 하남시장으로 정당을 넘어 하남시민만을 생각하겠다는 이유가 담겨 있다”고 강조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