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분당선 오산 연장사업은 오산의 핵심 광역교통 현안이다. 오산시민의 교통복지를 위해 반드시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사업은 이미 2021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고 사전타당성조사도 완료, 현재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대상사업 선정을 위한 신청 단계에 와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세교2지구는 이미 입주가 본격화됐고 세교3지구도 연내 지구지정이 예상되기 때문에 분당선 연장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취임 이후 선교통 후입주 원칙을 강조하며 국토부장관, 차관, 철도국장 등을 직접 찾아 분당선 오산 연장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해 왔다며, 지난달 국회 국토부 예산심의 과정에서 ‘분당선 연장 적극 검토’라는 부대의견이 수용되면서 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제 중요한 것은 힘을 모으는 일이라며, 저도 인접 지자체,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과 함께 협력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분당선 연장뿐만 아니라 GTX-C 오산 연장, 수원발 KTX 오산 정차, 도시철도 트램 조기 착공 또한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우리 오산시민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오산시는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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