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30일,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했는데, 이동 과정에서 웨이모(Waymo)의 자율주행 택시를 타고 목적지로 향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정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처음에는 내심 불안했지만 미국의 앞선 기술력에 감탄했다. 운전자가 없는 상태에서도 안정적으로 주행하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고, 특히 추월도하고 끼어들기도 하는 모습을 보니 인간보다 눈치를 잘 보며 운전하는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자율주행 기술의 중심지는 자율주행 레벨4 실증도시인 우리 화성특례시인데, 머지않아 화성에서도 자율주행 택시가 시민 여러분의 일상에서 운행된다면 어떨지 상상하며 즐겁게 이동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앞으로도 화성이 대한민국 자율주행 산업의 테스트베드이자 선도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미래 교통의 혁신이 우리 화성에서 실현될 그날을 기대해 주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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