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경기기후위성 1호‘가 우리 시간으로 29일 새벽, 우주 궤도에 안착했다.
이와 관련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기’ 기똥차다, ‘후’ 후퇴는 없다, ‘위’ 위대하다, ‘성’ 성공하리!”라고 전하며, 우리 1,420만 도민 여러분의 염원도 위성에 함께 담겨 올라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호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2, 3호도 발사할 예정이라면서, 위성으로 수집한 데이터는 기후위기의 과학적 대응뿐만 아니라 기후테크 산업 육성에도 커다란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지난 목요일, 누리호 4차 발사 성공과 함께 본격적인 ‘뉴 스페이스’ 시대가 열렸다며, 지방정부 최초로 민간과 함께 쏘아올린 경기기후위성도 대한민국의 뉴 스페이스 시대를 함께 여는 ‘우주 동반자’가 되겠다며, 우주에도 경기도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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