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FC안양, 승리의 하이파이브, 레전드를 만든 날”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5-10-19 02:51:27
'FC안양, 18일, 김천상무와의 경기에서 4-1 대승’

사진/최대호 안양시장, 승리의 하이파이브(사진출처=최대호 페이스북)

 

[안양=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FC안양은 18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3라운드 김천상무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이와 관련해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안양종합운동장은 보라 물결로 출렁였다며, 가을빛이 물든 경기장 위에서 FC안양은 완벽한 순간을 만들어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오늘 경기에서 한가람 선수의 선제골이 공기를 가르고, 문성우 선수의 추가골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그리고 모따 선수의 멀티골로 완성된 그 장면들. 오늘의 경기는 그 자체로 한 편의 드라마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7경기 연속 무패 숫자는 간단하지만, 그 안엔 땀과 투지 그리고 믿음이 있다. 선수들의 노력, 코칭스태프의 헌신에 무엇보다 한결같이 함성을 보내준 팬들의 온기가 하나가 되어 이날의 승리를 완성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규리그의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마친 FC안양, 승점 42점, 7위. 이제 새로운 여정이 시작된다. 파이널 라운드를 향해 다시 한번 붉은 심장이 뛴다며, 10월의 맑은 하늘 아래,
안양종합운동장을 가득 채운 환호와 보라빛 파도. 그 열기 속에서 우리는 하나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오늘의 함성은 단순한 응원이 아니라, ‘함께 이뤄낸 믿음의 기록’이었다며, 선수들, 코칭스태프, 그리고 끝까지 함께한 레드서포터즈와 시민 여러분 모두가 오늘의 주인공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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