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특례시장 “화성특례시와 미국 시애틀은 닮은 점이 참 많다”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5-08-28 03:31:33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 당당히 인정받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이 시애틀시와 ‘도시 혁신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도시정책 간담회’를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정명근 페이스북)

 

[화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미국 출장 중인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시애틀시를 방문했다.

 

이와 관련해 정명근 시장은 27일(한국시각)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화성특례시와 미국 시애틀은 닮은 점이 참 많다”며 “세계적인 기업인 아마존과 스타벅스의 본사, 마이크로소프트·구글·메타(페이스북)의 본사가 위치한 ‘기업의 도시’라는 점, 퓨젯사운드와 워싱턴 호수와 맞닿아 있는 ‘물의 도시’라는 점, 그리고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며 발전을 거듭하는 ‘성장하는 도시’라는 점에서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은 시애틀의 신디 류 워싱턴주 하원의원과 도시정책부서 관계자들을 만나 시애틀의 도시종합계획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 시애틀의 도시종합계획은 우리 화성의 도시기본계획과 유사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며 “시애틀을 방문하기 전부터 기업 유치, 도시계획과 도시재생, 기후환경 대응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궁금한 점들을 정리해 두었는데 오늘의 간담회를 통해 많은 해답을 얻을 수 있었다. 오늘의 경험은 앞으로 화성특례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3월 21일, 화성특례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저는 일터·삶터·쉼터, 즉 직주락이 조화를 이룬 세계적인 도시 시애틀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겠다고 약속드렸다”며 “그 약속을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105만 화성특례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렸던 대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 당당히 인정받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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