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저출생 문제 극복 없이 지역소멸 막을 수 없다”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4-04-19 07:23:10
안양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시민 캠페인’ 전개
▲ 최대호 안양시장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시민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출처=최대호 페이스북)

[안양=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안양시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시민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와 관련해 최대호 안양시장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함께하면 힘이 된다. 작은 물결이 모여 큰 파도가 된다”며 “안양시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시민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최대호 시장은 “2023년 전국 합계출산율 0.72명 (안양시 0.81명)의 시대가 되었다”며 “저출생 문제 극복 없이는 지방시대는 물론이고 지역소멸 마저 막을 수 없다”고 우려했다.

 

이어 “이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을 최우선 순위에 둘 수밖에 없는 절체절명의 시간이 되었다”며 “우리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출산지원금 2배 인상’,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준비된 엄마 아빠를 위한 출산준비교실, 라떼파파 교육’, ‘난임부부 지원사업 확대’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해 안양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늘은 저출생 대책 시민참여단도 만나 간담회도 가졌다”며 “생애주기 전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효과적인 정책 제안을 해주시리라고 당부드렸다. 가유삼성(家有三聲), 아기의 울음소리, 베 짜는 소리, 책 읽는 소리가 있어야 행복한 가정이 될 수 있듯이,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가득한 활기찬 안양시를 함께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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