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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출처=박승원 페이스북. |
[광명=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광명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이달 9일부터 오는 9월 12일까지 한 달여간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와 관련해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광복 80주년이 다가왔다. 해방 이후 대한민국은 6.25 전쟁과 4.19, 5.18광주민중항쟁과 6.10민주항쟁 등을 거치며 참으로 많은 피를 흘렸다”며 “우리는 일제 강점기 시대를 포함하여 100여 년 동안 국민들의 피와 땀으로 대한민국을 성장시켜 왔고, 민주주의를 키워 왔다. 그런데 지난 12,3 비상계엄으로 나라는 다시 위기를 맞이했고 국민들은 계엄군의 총부리를 온 몸으로 막아 위기의 나라를 구해냈다”고 지난 80년을 평가했다.
이어 “아직도 우리 삶 곳곳에는 친일 잔존세력과 토착 왜구가 살아 있다. 그들은 기득권을 유지하며 그들만의 권력을 위해 온갖 분열책동을 하고 있다. 그들은 윤석열 내란 세력이다. 쿠데타 없는 대한민국, 친일파들이 완전히 청산되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진짜 주인이 되는 대한민국을 위해 이제 우리 모두가 손을 잡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시장은 “광복 80주년이다. 민중의 피와 땀으로 쟁취한 민중의 나라! 대한민국이다. 잊지 말자. 더 이상 친일파 후손과 토착 왜구들이 판치는 세상이 되지 않도록 하자”며 “잊지 않기 위해, 지난 역사를 올바로 익히기 위해, 지금의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위해 광명시는 광복 80주년 행사를 다양하게 준비했다. 함께 참여하는 깨어있는 시민의 힘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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