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 큰 어른의 앞길을 마음 가득 축복한다”

LOCAL NEWS / 조준영 기자 / 2024-05-25 09:51:10
김진표 국회의장과의 정담회 개최

사진/이재준 수원특례시장(오른쪽)이 정담회 참석차 수원특례시청을 방문한 김진표 국회의장(왼쪽)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수원=로컬라이프] 조준영 기자 = 수원특례시는 김진표 국회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담회를 24일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수원 큰 어른’의 앞길을 마음 가득 축복한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대한민국 입법부 수장의 미소라기엔 너무 푸근하고 따스하다. 말씀하실 때 소탈함이란 때론 성격 좋은 옆집 아저씨 같고, 때론 든든한 형님 같다”며 “닷새 뒤면 임기를 마무리하시는 김진표 국회의장을 시청으로 모셨다. 감사와 존경과 축복의 마음을 전하고, 또 경륜으로 빚은 지혜의 말씀을 듣는 자리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국가 공무원 31년에 국회의원 20년, 반세기가 넘는 공직 경험을 이야기보따리 풀듯 전해주신다. 지금 우리 시민들이 누리고 있는 광역전철 건설 예산을 확보하던 일, 프로야구 제10구단 유치, 수원고등법원 유치, 수원군공항 이전과 첨단산업연구단지 조성 노력까지, 말씀 마디마다 고향 수원을 향한 애틋함이 넘친다”며 “금융실명제·부동산실명제를 이끈 경제관료, 국무조정실장, 경제·교육부총리, 국정기획자문위원장, 5선 국회의원... 화려한 이력보다 눈부신 건 국가를 위한 무한 헌신과 하염없는 수원 사랑이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수원의 자랑이자 큰 어른이신 김진표 국회의장님께서, 마을 어귀에 우뚝 선 아름드리 느티나무처럼, 앞으로도 수원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든든히 지켜주시고 이끌어주실 거라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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