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4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님께서 양평을 방문해 주시어, 양근대교 건설공사 주민설명회와 양동일반산업단지 지정 성과보고 및 주민간담회에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 군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양근대교 건설은 양평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조속한 추진을 위한 도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하고, 양동일반산업단지 간담회에서는 지역 일자리 창출과 균형발전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원활한 인허가와 기반시설 확충 등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자전거도로 확충, 용문~홍천 광역철도 비수도권 선도사업, 강하대교 신설, KTX용문역 정차 등 양평의 미래를 위해 도와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사업들에 대해 도지사께 상세히 전달드리며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전 군수는 이번 방문이 양평의 현안 해결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도와 긴밀히 협력해 군민 여러분께 실질적인 변화를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오늘 열린 ‘2024년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준공식’은 양평의 일상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드는 스마트 기술들이 본격적으로 도입되었음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특히 스마트 횡단보도는 LED 바닥신호와 차량 감지장치로 보행자를 더욱 안전하게 보호하고, IoT 환경센서는 미세먼지·소음·온도·습도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생활환경 변화를 정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또한 스마트 주차안내 시스템은 빈 주차 공간을 즉시 안내해 교통 혼잡을 줄이고, 스마트 보안등 관리체계는 고장이나 이상을 빠르게 파악해 야간 보행 안전을 크게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러한 기술들은 군민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하는 ‘작지만 확실한 변화’를 만드는 기반이라며, 양평군은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스마트 서비스를 확대해 더욱 안전하고 똑똑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양평군새마을회 경기도 지도자대회 참가 집결지 인사, 환경교육국 팀장회의, 장애인체육회 송년회, 단월면 소통사랑방, 주민자치협의회 송년회, 육아종합지원센터 문화의 밤에서 군민여러분, 공직자들과 함께했다고 전했다.
이어 매력양평 군수 이학영님, 김춘선님 그리고 일정 가운데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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