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2일, 다함께돌봄센터 9호점 개소를 전했다.

이와 관련해 김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고산수자인에스티지아트포레에 위치한 신규 센터는 인근 초등학생 25명에게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맞벌이 증가, 저출산 등 사회변화에 따라 아이들을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는 요구와 관심이 커져가고 있다고 전했다.

김 시장은 이어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 이번 돌봄센터를 만들기까지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노력이 있었다며, 의정부시는 돌봄 수요를 분석하고, 대상지를 물색하여 선정하고, 임대 협약과 위탁운영 계약, 리모델링 공사 등 각종 절차를 거쳤다고 말했다.

아울러 민간은 보유한 유휴공간을 기꺼이 돌봄서비스 활용에 제공했다. 민관이 가진 자원을 공유하고 협력하여 의정부시 아동 돌봄체계를 좀 더 촘촘하게 만들어 가고 있다며, 서비스 수요자인 아이들은 즐겁게, 부모님들은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하실 수 있도록 다함께돌봄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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