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 “의정부문화원 이전 부지 현장점검”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5-05-18 10:44:15
'2027년 중반에 완공될 예정’

사진출처=김동근 페이스북.

 

[의정부=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7일, 의정부문화원 이전 부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와 관련해 김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의정부문화원이 금오동, 중랑천과 부용천이 만나는 두물머리 인근으로 이전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 문화원 부지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지역에 위치해 있고, 시설도 노후화되고 있는게 현실이다. 따라서 시민 접근성에 우선 순위를 두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곳을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부용천과 중랑천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구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문화원 이전은 민간 사업시행자로부터 기부채납을 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7년 중반에 완공될 예정이다. 기존 문화원 부지는 용현산단과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하여 두 지역 모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시장은 이전을 계기로 의정부문화원이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의정부 문화 수준을 한단계 높일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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